Street Poetry


2024-09-20 13:51

Hanoi Rocks Fashion歌词

When fashion is your passion At first glance leaves a lasting impression Paris catwalks, big small talk The casting couch promise that'll put you worse off Every evening London's receiving A beat machine man-made and so deceiving We got the groove no

P-Type 반환점歌词

십 년 전 발 들여놓은 여긴 힙합이란 동네 그래피티 그려놓은 벽엔 세월 흔적 돋네 변함없는 병신과 hater들의 동맹 재개발 바람에 휩쓸린 옛날의 달동네 십 년 지나면 그땐 또 뭐라 느낄지 갈피를 못 잡지 난 평생 길치 도통 모르겠어 판이 어찌 바뀔지 난 어디 짱박힐지 다시 무대를 밝힐지 일단 운 좋게 아직 살아있단 건가 불만족으로 꽉 찬 마음 이딴 건 다 충분히 맛봤지 백 년 전의 악 받친 아파치 전사처럼 아플 대로 아팠지 oh 가진 거라곤

P-Type Timberland 6"歌词

이건 RUN DMC 그로부터 전해진 작전 소녀들 잡지 언저리와 내 랩의 교차점 노래 시작 전부터 마지막까지 작정하고 구식 그래 이게 내 작전 두 발엔 Timberland 6inch 덕분에 난 마이크에 발자국 심지 발목에 붙잡아 둔 시대의 끝자락 오늘도 골든에라 내 발에 신지 진흙탕 싸움 이 바닥도 okay 가짜들은 그냥 가져가 닥터케이 요즘 애들은 모를 거야 fake 계의 레전드 그래 말하자면 이 노래는 랩 게임 외전 노란 부츠는 이미 하나의

P-Type 돈키호테2歌词

그저 시간이 좀 흐른 것 뿐 그저 시간이 좀 흐른 것 뿐 그저 시간이 좀 흐른 것 뿐 그저 시간이 좀 흐른 것 뿐 난 아직도 초라한 나그네 그래, 둔해 빠진 덕분에 꿈의 품에서 또 눈 뜨네 뜨내기들의 삶 몇 분의 틈에 노래가 되어 껴드네 자꾸 내 꿈에 누군간 화를 푸네 전부 내 탓이려니, 처음부터 다시 가시밭길 위로 위로받길 바라봤자 뭐 바뀔 거라곤 없어 바삐 한 바퀴를 돌아 10년째, 철부지들이 다들 아빠로 사는 방식 따로 만드는 음악 따로

P-Type Vice Versa歌词

특정 시간대 시곗바늘의 속도는 안단테 의식은 단테나 칸트의 문장들에 사로잡혀 남들이 날 찾기 어려워질 때쯤 노래로 띄운 조난자의 좌표 난 당신 베갯잇 밑에 살거나 창녀의 옛이야기에 비해 밋밋해 보이는 일기장 또 썩은 빗장 그 너머 잔뜩 돋아난 들풀잎 밑에 예술은 실패한 인생의 댓가 헤세의 에세이는 내 친구놈들의 선택과 날 놀려대네 분한데 뭐라 대꾸하지도 못했지 모든 언어는 침묵의 댓가 늦여름 밤 어두워진 거리의 단어도 따옴표 안에 다 넣어둬 얼

P-Type 광화문歌词

내가 나이 먹을 때마다 날 찾아온 겨울 매일 밤 흥겨울 줄 알았던 나의 이십대는 좆도 역겨울 정도로 가난했고 존내 다사다난 했고... 뭐 다들 비슷할걸? 다 담아 내 거로 만들고 싶던 겨울밤 종로 도로의 불빛 따라 걸어 더러운 손가락에다 감정 넣어 매퀘한 밤공기를 노트에 담곤 길들이듯 쓰다 지우다 쓰다 지우다... 지칠 땐 눈을 감던 길 씨팔, 백만 년 갈 시라고 믿게 한 건 내 만년필에 붙은 세르반테스의 망령 눈 내린 광화문에 묻네 내 눈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