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O

이제야 아련히 끝이 보이네 미디안 이제 너와 이별할 시간 넌 내게 차가운 사막이었지만 이제 넌 세상을 견뎌낼 오아시스 네 모래바람 내 여린 눈물 강하게 하고 네 뜨거운 햇살 차갑던 내 맘 따뜻하게 해 준 고마워 참 많이도 따뜻했던 너 넌 나의 끝이자 새로운 시작 저 멀리 아련히 세상이 보여 이제는 웃으며 걸을 수 있어 네 모래바람 내 여린 눈물 강하게 하고 네 뜨거운 햇살 차갑던 내 맘 따뜻하게 해 준 고마워 참 많이도 따뜻했던 너 넌 나의 끝

요즘 그 사람 너무 들떠 있잖아요 그렇게 행복해 보인 적 없었는데 무얼 그리 찍는지 알 순 없지만 그 사람 표정만 보면 대충은 알 것 같죠 밝은 미소 닮은 그대 사진 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죠 네가 서 있는 세상 얼마나 아름다운지 생각만 해도 행복해 진다네요 네가 서 있는 세상 어떤 풍경이든지 그것만으로 세상은 충분히 의미 있죠 어젠 가겔 들러 사진길 하나 샀죠 이제부터 한 번 담아 보려구요 기쁜 곳 슬픈 곳 어느 곳이든 작은 초점 하나로 세상은

홀로 높은 산을 오르다 숨이 차올라 입가에만 맴돌다 부르지 못했던 그 노래들 발걸음을 멈추고 다시 불러 본다 고개 들어 하늘을 내 가슴에 다시 담아 본다 이젠 아무도 들어주지 않아 지난 기억 어딘가에 잊혀져 버린 너를 꿈꾸게 했던 아름다운 그 노래 찾을 수 있다면 다시 부르고 싶어 기억해 그 노래를 그 아름답던 꿈들 너를 미소 짓게 했던 그 아름다운 노래 기억 속 그 어딘가에 길 잃어버린 내 꿈 다시 제 길 찾아주는 메아리 되기를 불러 본다 이

땅의 길이 끝나고 하늘의 길이 열리면 이제 새로운 여행을 시작해야 해 여기 바람의 언덕에서 바람이 내게 가르쳐 준 것 삶은 바람과도 같아서 땅을 지나 하늘로 간다 삶은 바다와도 같아서 수평선 너머 하늘을 만난다 땅의 길이 끝나고 하늘의 길이 열리면 이제 새로운 여행을 시작해야 해 여기 바람의 언덕에서 바람이 내게 가르쳐 준 것 삶은 바람과도 같아서 땅을 지나 하늘로 간다 삶은 바다와도 같아서 수평선 너머 하늘을 만난다 삶은 바람과도 같아서 땅을

나 오랫동안 기다려 온 이 순간 이제 나는 너를 부른다 그 많은 시간 부르고 불러서 이젠 내 호흡이 되어버린 너 속삭이듯 시작된 너의 이름은 더 이상 내 가슴으론 다 담아지지 않아 어느새 내 입가에 가득히 차올라 노래가 되어버린 널 이제 나는 부른다 You are my melody 널 향한 내 맘이 너의 맘 속에 자라날 수 있게 나지막히 나의 이름 네 입가에 맴돌다 네 노래 될 때까지 나 오랫동안 기다려 온 이 순간 이제 나는 너를 부른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