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은날


2024-09-20 05:58

김장훈 햇살 좋은날歌词

햇살 좋은 날 너의 빈자리 더듬거린다 어제처럼 아른거린다 그리고 다시 또 멍해진다 그리움이 커진다 눈앞이 흐려진다 이제는 아득한 우리의 기억이 가득한 햇살 좋은 날 좋았던 날들 우리 화창했었던 날들 같이 울고 웃었던 날들 눈물이 나도록 행복했었다 네가 날 떠난 그 날처럼 눈부시게 좋은날 견디지 못해 잊지 못해 하늘만 본다 햇살 좋은날 너무 화창해서 더 슬펐다 너무 아파서 눈물이 안나 너무 아파서 웃음이 난다 나 그냥 미쳐 버릴까 어떻게 잊어버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