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뺨을 스치는 이 바람아 님 계신 곳까지 슬퍼도 눈물 흘릴 수 없는 날 대신해 울어주렴 행복했던 지난 시간을 나에게서 데려가 주오 하늘이 다시 한번 그대와 사랑할 그 시간을 허락해 준다면 놓치지 않게 나를 다시 놓치지 않게 다음 세상에서도 날 찾을 수 있도록 다시 되돌릴 수 있다면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어서 굳어 버린 내 사랑은 아무리 지우려 애를 써도 지울 수 없는 그대 사랑은 지는 꽃잎처럼 아름다운 그 시간을 되돌려 주오 하늘이 다시 한
초연
2024-11-10 13:07
Joo 초연歌词
간종욱 초연 歌词
간종욱 - 초연 차나 한잔 할까 아님 잠깐 걸을까 나 괜스레 불안해져 코끝이 저려와 그런 날 보다가 문득 니가 꺼낸 말 곁에서도 언제부턴가 쓸쓸했다고 사랑이라 말했던 날들 사랑인줄 알았던 시간들 외롭던 어느 시절에 만들어진 얘기 사랑으로 살았던 날들 사랑으로 웃었던 우리 둘 사랑해 이 말조차 이젠 소용이 없나 봐 울 수도 없이 웃어줄 수도 없이 괜스레 답답해진 난 맘이 저려와 빈 하늘만 보다 끝내 하지 못한 말 한번만 단 한번만 안아봐도 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