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2024-09-20 15:30

Andup 자리歌词

언젠가 끝난단 걸 알았지만 달력 한 두 장에 담길 짧은 시간 만에 끝나게 될 줄은 몰랐어 당장 슬프기 보다는 놀라서 눈물도 안 나와 침대 위에 앉아 가만히 벽만 봐 내가 한게 사랑이 맞나? 한 때의 장난 곧 기억도 안날. 어린 날의 추억일까? 난 모르겠어. 며칠 전까지만 해도 널 위해서 모든 걸 할 수 있었는데 뭐를 해도 이젠 의미가 없어. 이제 니가 없어. 어떡해야 돼? 난 길을 잃었어. 통화목록도 하루 일과도 너를 빼놓고 보니 아무 것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