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는지 짐작할 수 있는 건 이계절의 시작이 여전해요 나란 사람은 다만 그댈 만났던 그날들 보다 행복하지를 않네요 멈춰진 우리 추억 기억 남겨진 눈물 슬픈 미련 그 속에 버려진 내 사랑은 갈 곳을 잃었죠 야속한 세상은 벌써 우릴 잊어버렸는데 텅 빈 의미 없는 말 이죠 혼자서 할 수 있는 게 참 많네요 바쁘단 핑계로 못했던 머리도 했죠 이상해요 나란 사람은 그저 그대 하나만 없을 뿐인데 나는 웃을 수 없네요 멈춰진 우리 추억
잊혀 지다
2024-11-10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