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병


2024-09-20 16:59

숙희 얼굴보고 얘기하자歌词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 천장만 보다가 우리 함께 나눈 문자들을 꺼내어보다가 왈칵 눈물이 쏟아져내려 모든 게 내 탓인 것만 같아 힘들단 내색조차 너는 한 적이 없어서 니가 떠날 거라고 난 생각 한적 없었어 난 정말 아무것도 몰랐어 니가 이렇게 힘든지 니가 이렇게 아픈지 얼굴보고 얘기하자 얘기 좀만 더하자 이렇게 전화 한 통화로 끝낼 사인 아니잖아 헤어지잔 네 글자로 다 끝낼 수는 없잖아 사랑은 둘이 했는데 이별은 왜 나 혼자 해야해 그래도 한번쯤은

숙희 어제까지歌词

어제까지 너와 통화했는데 어제까지 너와 입맞췄는데 어제까지 우리 손잡았는데 어제까지 우리 좋았었는데 어제까지 내 사람이었는데 어제까지 넌 내 꺼였는데 어제도 날 바래다줬는데 어제까지 우리 사랑했는데 어제까지 니가 내 전부였는데 오늘부터 우린 남남 인가 봐 두 번 다신 너를 볼 수 없나 봐 어제까지 넌 내 남자였는데 어제까지 너와 밥 먹었었는데 어제까지 너와 길을 걸었었는데 어제까지 내 사람이었는데 어제까지 넌 내 꺼 였는데 어제도 널 바래다줬는

숙희 이별병歌词

감기에 걸린것 처럼 열이 떨어지지않고 시간이란 약은 듣지도 않아 깊어지는 기침처럼 파고드는 추억에 목이 붇도록 널 부른다 모래를 삼킨처럼 자꾸만 목이 메이고 아무것도 넘어가지가 않아 가슴에 니가 걸려서 숨쉴때마다 아파 또 다시 눈물이 흐른다 그리워 난 니가 보고 싶어서 그리워 널 잊지 못해서 사랑이 독이 되어 이별병이 왔나봐 나 죽을만큼 니가 그리워 두통이 걸린것 처럼 머리에서 열이나고 기억이란 약은 쓰기만 한걸 내겐 남은 니 흔적이 깊은 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