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라도 맞으면 그대가 지워지지 않을까.. 바람에 기대면 아픈 맘 씻은 듯이 나을까.. 상처 난 가슴이 덧나도 그대 앞에 있는 나.. 웃지 말아요 나.. 안 행복해요.. 도망가.. 도망가.. 수 없이 내 마음이 외쳐서 걷고.. 또 걸어도 고작 난.. 원을 그리고 있죠 그대가 부르면 들리는 거리 안에 사는 난 귀 멀어버린 맘이면 좋겠죠 어떤 사랑이 그래.. 어떤 사람이 그래.. 바보처럼 웃으면서 상처 나게 해요 나는 너무 싫은데.. 그대 너무 미운
울고도 남아서
2024-11-10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