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 속의 고래


2024-09-20 23:40

Harry Big Button 어항 속의 고래歌词

커튼이 오르고 어둠이 끝나면 난 차가운 유리벽들 사이로 하나둘 조명이 밝아 올 때 저멀리 발걸음 소리 들리면 차가운 공기 방울 내몸을 흔들지만 조금도 움직일 수 없어 표정없는 얼굴들 하나둘 스치면 지루한 하루가 또 시작되지 내 눈은 꺼져가는 불빛 내 몸은 굳어가는 화석 내 꿈은 잃어버린 바다 푸른 푸른 바다를 향해 어둠이 내리고 시간이 멈추면 난 차가운 유리벽들 사이로 하나둘 조명이 사라질 때 저멀리 발걸음 소리 멈추면 내 눈은 꺼져가는 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