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했던 많은 계절이 봄에 눈이 녹듯 사라진다 해도 아직 나는 너를 기억해 세상 무엇보다 빛나던 모습을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 저기 어딘가에 꿈을 꾸던 시간조차도 오랜 영화처럼 다시 빛이 되어 남을테니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 문득 고갤 드는 가슴 아픈 기억조차도 언젠가는 아름다운 눈물들로 남을테니까 아직 나는 너를 기억해 세상 무엇보다 빛나던 모습을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심규선
2024-11-10 13:13
심규선 어떤 날도, 어떤 말도歌词
심규선 좋아歌词
내 두 눈 위로 어느새 너란 눈이 내려와 저 하늘 위에 꼭 걸려있는 구름 같아 니 눈 웃음에 자꾸 가슴 두근거려와 저 하늘 위로 나 날아가는 풍선 같아 샤라라 기분 좋아 라라라 니가 좋아서 너와 걷는 하루가 꼭 영화와 같아 나 설레어 널 생각하면 금새 네게 연락이 와 이 세상에서 꼭 인연이 될 우린가봐 샤라라 기분 좋아 라라라 니가 좋아서 너와 하는 모든게 다 꿈인 것 같아 샤라라 말해볼까 라라라 기대어볼까 니 넓은 품에 내 맘이 푹 빠진 것
심규선 그런 계절歌词
애 닳도록 아름다워서 그만 고개를 떨구는 다시 그런 계절입니다 숨이 턱턱 막히매 가슴을 치는 나와 당신께 이 봄은, 겨울보다 더 시립니다 수 많은 약속들이 하나 둘씩 햇빛에 산산이 부서져 벚꽃잎처럼 허공에 멍들고 시선 가 닿는 곳마다 터트려지는 저 눈부신 봄망울 입술 깨물고 길 걷게 만드는 형벌 같은 이 봄 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애 닳도록 아름다워서 그만 고개를 떨구는 봄은 그런 계절입니다 숨이 턱턱 막히매 가슴을 치는 나와 당신께
심규선 소중한 사람歌词
평범한 순간들 바람이 나무를 춤추게 하듯 멈춰 있던 내 시간을 그대가 흔들어 깨어나게 해 그 손길로 소중한 사람 네가 아니면 나는 행복이 뭔지도 모를걸요 아픈 기억을 모두 다 잊을 수 있게 내 곁에서 살아주세요 갈 곳 없이 헤매던 노래는 이제 머물 곳을 찾고 비어있던 내 마음은 그대로 가득 차 흘러 넘치네 이 노래는 너야 소중한 사람 네가 아니면 나는 행복이 뭔지도 모를걸요 아픈 기억을 모두 다 잊을 수 있게 내 곁에서 살아 나를 떠나지 말아
심규선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줄껀가요?歌词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그대여 새벽 바람처럼 걸어, 거니는 그대여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그대여 여기 나, 아직 기다리고 있어 그대의 미소는 창백한 달 꽃 같이 내 모든 이성을 무너뜨려요 그대의 입술이 내 귓가를 스칠 때 면 난 모든 노래를 잊어버려요 손끝이 떨려오는 걸 참을 수가 없어 그대의 시선을 느낄 때 숨결 속에 숨겨놓은 이 떨림을 그대 눈치 채면 안되요 이 떨려오는 맘 잡을
심규선 고양이왈츠 (Acoustic ver.)歌词
마음을 표현하기 왜 이리 힘이 든 걸 까요? 평소엔 찾질 않던 사전을 펼쳐봤죠 지우고 다시 쓰길 얼마나 반복 했었는지 혹시나 맞춤법이 틀리진 않았는지 예쁜 그림이 그려진 편지에 제일 좋아하는 연필로 한 글자 한 글자씩 조심 또 조심스럽게 적어요 설레는 내 마음을 그대는 알고 있을까? 마음을 표현하기 왜 이리 힘이 든 걸 까요? 평소에 찾지 않던 사전도 펼쳐봤죠 지우고 다시 쓰길 얼마나 반복 했었는지 혹시나 맞춤법이 틀리진 않았는지 예쁜 그림이
심규선 담담하게歌词
담담하게 너의 앞에서 웃어보이려 얼마나 많이 노력하는지 그댄 모를거에요 정말 모를거에요 생각보다 더 나 많이 노력해요 그대 맘에 드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그대가 말한 온갖 작품을 가슴 속에 새기고 듣고 보고 외워도 우리의 거린 좀처럼 좁혀지질 않네요 아무것도 모른다고 그대는 내게 너무나 자주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지만 아, 나로 하여금 노래 부르게 만드는 사람이 그대라는 걸 나는 알고 있지요 알아요 그대 맘에 드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그대가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