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용준형]Ha Let me talk about ma 차갑게 돌아선 뒷모습에 시간이 잠시 멈춘 듯 해 하얗게 돼버린 머릿속엔 널 잡아야 돼 아니 널 보내야 돼 Oh 널 잊고 살던 널 잊지 못해 울던 나 될 대로 되라지 나도 날 잘 몰라 [윤두준]잊어볼래 니가 돌아서면 난 다신 잡지 않을래 [니가 한 번만 한 번만 다시 또] 생각해 달란 말에 더는 고민 안 할래 이제 너를 버릴래 [이기광]가지 마 나를 떠나가진 마 몇 번을 생각해 봐도 내가 너를

손을 흔드는 사람들 틈에서 혹시나 너일까 돌아봐 바보같게도 아직도 나는 미련이 남았나봐 자리에 앉아 창문밖을 보니 세상이 점점 작아져보여 저기 어딘가 너도 있겠지 함께한 그 거릴 보며 이제는 모두 안녕 너를 만나고 웃었던 곳 숨쉬고 살았던 곳 이젠 나는 살아갈 수 없어 모든게 다 너로 보이니까 니가 있는 곳 반대로 다가온 날 내마음 여기에 남긴채 오 두번 다시는 아프질않길 나없는 그 곳에서 넌 행복하겠지만 너를 만나고 웃었던 곳 숨쉬고 살았던

미안하지만 우리는 여기까지야 슬퍼하지 말고 날 욕해 차라리 날 아직 사랑이 뭔지 몰라 너무 어린가 봐 가끔 꿈속에서 보면 안부나 나누자 너만 아프게 하고 떠나가서 미안해 넌 새 남자 만나서 다시 새롭게 시작해 뒤돌아 보지 마 넌 자격 있어 아가야 나 같은 놈 만나지 말고 잘 살아 네가 느껴져 분명 가까운 곳에 뒤에 숨어 나를 보며 아직 있을 것만 같은데 어디 있는지 제발 말이라도 해줘 너의 향기 너의 손길 아직 내 옆에 있는 듯 해 순간 멈춰

숨 쉬지 말고 참았다 호흡을 크게 뱉으면서 날 안아봐 느낌이 좋지 않니? 니가 원한 건 맞니? 눈 하늘에 별은 많지만 너는 다른 꼴 like 크루셜스타 그곳에 나를 담을 수 있니? 입을 다물 수 없지 너의 입술에서 나는 숨에 나도 모르게 널 보며 웃네 애교를 떨면서 숨어 니 품에 순간 강아지가 되는 듯해 순간 잠들어 꾸는 꿈에 나도 모르게 널 보며 웃네 너의 빨간 입술을 훔쳐 니 몰래 순간 고양이가 되는 듯해 샤워 물이 내리는 차가운 소리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