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엔 태양마저 없네요 나에겐 희망조차 없네요 천일의 밤을 걸어도 그대가 있어 다행이죠 바람이 추억을 삼키네요 가슴엔 심장 따윈 없네요 엇갈린 인연을 거슬러 다시 또 헤메이죠 그댄 나에게 나에게 그댄 천일의 밤을 비추는 태양과 같죠 다가갈수록 나를 태우는 거센 불같은 사랑 워 그 사랑땜에 그 사랑땜에 숨이 멎을 듯 뛰어봐도 닿을 순 없죠 그댄 그렇게 멀죠 빗물이 대지를 적시네요 두 눈엔 눈물 따윈 없네요 엇갈린 운명을 거슬러 다시 또 헤메이죠
빠스껫볼 O.S.T Part.1
2024-11-10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