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Davichi) - 두 번 헤어지는 일 이제야 그댈 보내주네요 오래전에 이별이었지만 그래요 이젠 사랑했던 그대 얼굴 애써야만 생각이 나요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되죠 그댄 나를 잊었을테니 나 혼자서만 이러는 걸 잘 알고 있죠 두 번 헤어지는 일 나 혼자서 만든 아픔인거죠 이번엔 내가 떠나요 헤어질 때 그렇게 그대 먼저 나를 떠나갔듯이 부질 없는 바램들로 그댈 잊지 못했던 바보 같은 나는 여기까지죠 살다가 우연히라도 나를 보게 된다면 그냥 나
두 번 헤어지는 일
2024-11-10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