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늦지않길 떠나려는 널 붙잡게 믿어줄걸 그손 잡아줄걸 이제야 후회가 돼 서툰 내 욕심에 놓쳐버린 많은 날들 바보처럼 아무 생각 없이 눈물로 지내왔다 이미 가버렸을 너 일지 몰라 다신 찾지못할 어딜지 몰라 터질듯한 가슴 움켜쥐고서 눈물의 거리로 간다 가지마 다시 떠나지마 애원해 울어도 네가 날 버려도 이젠 돌이킬 수 없다면 사랑따윈 다 지워버려 잔인한 운명처럼 모두 변한대도 무릎꿇진 않을래 다신 잡지않아 이미 가버렸을 너 일지 몰라 다신 찾지
눈물의 거리
2024-11-10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