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Road)


2024-09-20 14:31

임재범 길 (Road)歌词

숨을 고르는 법을 알지 못해서 마냥 뛰다가 지친 적도 있었지 어느 밤이던가 굽이진 길을 걷고 있을 때 느린 걸음을 가르쳐준 그대 태양을 쫓는 법을 알지 못해서 길을 잃고서 헤맨 적도 있었지 어디쯤이던가 어둠에 익숙해질 무렵에 환한 빛이 되어 날 이끌던 너 (너에게 난 ) 니 눈에 비친 난 좋은 사람 (그런게 난) 그 사실이 난 이렇게 벅차서 전부 아물고 있어 너의 사랑 하나 만으로 나를 구해준 사람 내 안의 전쟁을 끝낸 그 대 바위가 떨궈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