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지네요 그대 말 맞네요 하루 이틀 시간도 가고 못 볼 것 같았던 그대 사진을 봐도 오늘은 견딜만 하네요 사라지네요 견디게 되네요 너무 너무 아프던 맘도 이별이 꿈인지 숨쉬는 게 꿈인지 울다 지쳐서 잘 모르나봐요 이렇게 나 살면 되나요 이렇게 잊으면 되나요 그대가 바라는게 나 이런건가요 숨쉬며 웃으며 사는건가요 웃게 되네요 그대말만해요 가을 겨울 계절이 가고 겨울을 보다가 수척해진 날 보고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네요 이렇게 나 살면 되나요 이
겨우겨우
2024-11-10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