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 (Song By 희철)
희미해져 불어오는 바람결에
검게 탄 입술조차 차갑게 얼어붙어만 가는데
아무런 말조차 꺼낼 수 없는 슬픔이
다가오며 보이지 않는 아픔에
어둠이 내게 스밀 때
사랑할 수 없게 되어버린 내 안의 하늘아
조금 더 있게 해달라 애원하며 바래도
이대로 떠나갈 수 없어서 흩어진
내 조각들을 찾으려 해도 안 되나 봐
빛이 더 흐려지잖아
안녕
널 정말 사랑할 수 없게
되어버린 내 안의 하늘아
조금 더 있게 해달라 애원하며 바래도
영원히 날 추억할 수 있게 네게
원한다 해봐도 이젠 날 잊어갈 너이기에
조금씩 멀어져 가는 너의 닿을 수 없는 그 숨결이
하늘로 떠난 내 영혼을 끝내 울게 만들잖아
안녕
熹微的霞光 还有那呼啸着的冷风
这寒冷已将炙热的嘴唇凝结成坚冰
无法言喻的悲伤
仿若无形的痛楚
在黑暗中一点一点将我侵蚀
我的心啊已经无法再去爱了
即使是恳求想要再多一点时间
已经渐渐湮没消失的我
越来越感觉不到那魂魄的所在
只剩下微弱的光
我真的不能再爱了
因为这爱已经让我失去了自己的天空
虽然恳求着 还想要再多一点时间
好让你成为我最刻骨铭心的回忆
现在开始要试着忘记你
离开你 到你的气息不能到达的地方
让我哭泣着的灵魂的已前往天堂 再见
- 专辑:The 2nd Asia Tour Concert Album 'Super Show 2'
- 歌手:Super Junior
- 歌曲:魂(혼) (Live)